[호캉스이야기] 서울 용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다녀왔어요!

오늘의 여행 : 호캉스

안녕하세요~자몽트래블입니다. 추석은 모두 잘보내셨나요? :) 오늘은 여행지가 아닌 호캉스를 다녀왔던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요즘은 사람 많이 모이는 장소를 떠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온전하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호캉스가 큰 인기를 끌고있죠! 그래서 저도 다녀와봤습니다. 오늘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에서 호캉스를 했던 솔직후기를 포스팅해볼께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글로벌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표현한 캐주얼 호텔입니다. 국내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와 젊음의 중심 이태원, 홍대등과 인접하여 비즈니스 여행객과 자유여행객 모두의 최적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일반 이비스 스타일 객실보다 넉넉한 사이즐르 가지고 있는 591개 객실은 4가지 서로 다른 게임 테마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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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오시는 길

서울 용산구 청파로 20길 95

한강로3가 40-969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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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F/LOBBY

체크인 시간보다 빨리 도착을 했기때문에, 용산 주변의 느낌있는 카페인 '3F/LOBBY' 를 방문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직접 내려 주시는 커피부터, 같이 나오는 자그마한 브라우니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정성이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호텔 또는 용산역과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이있어요 :) 또 가고싶은 커피 맛집도 한 번 참고해주세요!

 

jamong-travel.tistory.com/12

✔️ 용산카페 | 3층로비 (3F/LOBBY)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앰배서더의 내부 모습이에요! 저희는 체스테마의 방을 받았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사실 방이 많이 넓은 편은 아니였지만, 1박2일 깜짝 호캉스하기에는 가격도 저렴했고 가격대비 방도 맘에 들었어요! 작은 냉장고와 커피포트와 각종 차는 준비되어있어요~ 근데 냉장고는 좀 작아서 많이 안들어가요ㅠㅠ...침대는 넓었고 굉장히 편했어요!! 잠은 꿀잠잤네요~ 저 커튼에 가려진 풍경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어떤 뷰를 가지고 있는지는 아래서 상세히 공개할께요 :)

 

 

 

 

 

 

내부는 깔끔하니 좋았어요! 거울 뒤에는 하나는 샤워실 하나는 화장실로 2칸이 나뉘어진 공간이 있어요 :) 방음이 잘 안되기때문에, 사실 남녀끼리 가면 살짝 민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저희는 그래서 화장실 가야되면은 노래 크게 틀어놓고 다녀왔어요ㅋㅋㅋㅋㅋㅋㅠㅠ 

 

 

짜잔! 저희 방 뷰입니다. 얼핏보면 말이 뛰어다니다니고 염소가 있을 것 같은 뷰이지만 멀리보면 높은 건물들과 한강이 보여요 :) 낮에도 나름 맘에 들었지만, 밤에 훨씬 아름다웠어요! 무엇보다도 타임랩스를 처음 찍어봤는데 너무 예뻐서 깜짝놀랬어요ㅠㅠ 다만,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아쉽네요 흑

 

 

 

 

 

 

8년 단짝친구와 처음 와 본 호캉스!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출발하기 이틀전에 쿠팡에서 빠른배송으로 시켰어요 >< 생각보다 너무 맘에 드는 잠옷이였고, 지금도 집에서 잘 입고있어요ㅋㅋㅋ 이제 호캉스이자 파자마파티 제대로 즐긴 저희들의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한 피자헛의 페퍼로니피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구매한 호캉스를 기념하는 케익과 촛불ㅋㅋㅋ그리고 장볼때 같이 사온 앱솔루트와 스니노프, 토닉워터, 오렌지주스에 혹시 모르니까 같이 사온 헛개수까지!! >_< 너무 완벽한 조화였어요!

 

 

 

 

 

 

아! 저 와인잔은 1층로비에서 준비해달라고하면 얼마있다가 방으로 가져다주세요~ 저희는 체크인과 동시에 요청드렸고 바로 받았어요! 위에 있는 PARTY 글자는 용산 아이파크몰 지하에 있는 다이소갔다가 팔아서 구매했는데 보이는 것처럼 P가 자꾸 바람이 빠져서 생각보다 예쁘게 안됐어요ㅠㅠ... 다이소에서 혹시 몰라서 2개 똑같은걸로 사왔는데 다 P가 문제였어요ㅋㅋㅋ...ㅠㅠ 그래도 열심히 불고 붙혔으니까 이쪽에서도 한 번 사진은 남겨봤어요

 

 

 

 

 

 

진짜 이때가 호캉스할때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였어요! 분위기 한껏 좋게 만들어주는 창문 건너 보이는 야경에 잔잔한 노래틀어놓고 친구랑 밀린 수다 떠니까 이게 진정한 행복이구나 느꼈어요~! >_< 아까 보여드린 방에서도 충분히 이런 느낌 낼 수 있습니다.

 

 

 

 

 

 

다 먹었는데 뭔가가 아쉬워서 2층에 있는 편의점을 다녀왔어요~시간을 보니 새벽2시였는데, 그래도 뭔가가 아쉬웠기에 저희는 신라면과 핫바, 맥주를 더 사왔어요! 그렇게 시작된 또 한번의 술타임 >_< 이때 신라면 국물을 먹으니 너무 개운하고 맛있었어요!

 

 

 

 

 

 

조식 신청해놓고 다음날 조식먹으러 내려왔어요! 늦잠을 자버려서 조식먹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구요ㅠㅠ 부랴부랴 먹느라 사진은 따로 없네요ㅠㅠ..조식은 음식 종류는 많이 없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먹을만했어요~ 특히 제일 좋았던 것은 저는 한식파인데 제육볶음,흰쌀밥,국,김치 등등이 있어서 2그릇 정도 해치웠어요 ㅋㅋㅋㅋ아침에 밥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계실까봐 한쪽면에는 빵 종류도 많이 있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닝커피 한 잔하고 조식과 호캉스는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이거는 제가 자기전에 타임랩스로 찍어본 저희 호텔방의 뷰였어요~ 타임랩스는 처음 찍어봤는데, 이제 여행를 갈때마다 남겨야겠어요! 30초안에 서울의 몇 시간이 담기니 너무 신기하고 좋아요! 보면서 느끼는 건 한국의 서울 항상 바쁜 도시이네요 :) 멋있는 서울의 뷰를 보면서 친구와 좋은 추억까지 남기니 행복했던 호캉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