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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스토리

[호캉스이야기] 전주 '마리호텔(MARI HOTEL) 터미널점'에 다녀왔어요! +테라스 가든 스위트룸 후기

by 카페온어쓰 2021. 3. 18.

오늘의 호캉스 : 전주마리호텔

안녕하세요~자몽트래블입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포스팅을 해보려고해요! 저는 얼마전에 가족들과 전주를 다녀왔어요. 전주에 간 이유는 전주에서 지내고 있는 오빠를 만나러가기 위해서였어요 :) 새벽에 가서 그 다음날 낮에 돌아오는 일정이라 사실은 시간이 상당히 촉박한 일정이였어요! 그래서 어디는 못가더라도 멀리가는김에 호텔에서 쉴때만큼은 편하게 놀고 먹자~해서 나름 괜찮은 호텔들을 비교해 본 후, 전주 마리호텔 터미널점으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전주마리호텔 터미널점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하겠습니다. 

 

 

 

 

 

MARI HOTEL 외관

마리호텔은 체인점이고 사실 호텔이라하기에는 시설이 좋은 모텔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전주에만 터미널점, 공원점 이렇게 있어요~그 중에서도 위의 사진은 전주 마리호텔 터미널점입니다. 딱 보기에는 꽤 커 보이죠? 마리호텔은 골목에 있었고 모텔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있었어요! 주차장도 따로 있었는데 저희는 차가 큰 편이라 그런지 들어갈때 살짝 불편했어요ㅠㅠ! 위의 사진은 호텔을 들어가는 입구이고, 이 입구를 바로 지나가면 주차장있어요. 주차장 문은 닫혀있는데 자동문이라서 차가 가까이가면 문이 열립니다.

 

위치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용산3길 21
(전북 전주시 금암동 697-4)

전화 : 063-273-5996 

 

저희는 자차를 이용해서 네비찍고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입구에서 눈만 살짝 돌리면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보이실거에요!

 

 

 

 

테라스 가든 스위트

저희는 부모님과 저랑 3명이 머무를 방을 보고 있었어요! 테라스 가든 스위트는 베란다도 있고 테라스도 예쁘게 있는게 특징인 방이에요ㅎㅎ 예전에 오빠가 가보고 좋다고 소개해줘서 저희도 그 방으로 선택해봤어요! 저희가 선택한 방을 제외하고도 노래방이 가능한 룸도 있고 이방저방 특색이 다양하더라구요!저희는 일요일에 들어가서 월요일 11시에 퇴실하는 일정이였어요ㅎㅎ 2인 기준에 9만원이였고, 1명이 더 추가되는건 현장에서 만원받더라구요! 추가금 2만원인줄 알고 있었는데 만원이라서 살짝 당황했지만, 새벽 늦게 도착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쨌든 저렴해서 더 좋아요!!!

 

 

 

 

새벽 1~2시쯤 도착해서 늦게 뭐 먹을수도 없고ㅠㅠ 그냥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단히 맥주랑 안주를 사서 먹었어요! 캔맥주살까 병맥주로 살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분위기에 맞춰 병맥주로 골랐어요! 처음에는 카프리 5병에 안주는 간단히 새우깡이랑 삶은 계란을 샀어요...! 충분할 줄 알았지만 한참 부족해서 이거 먹고 또 사러갔다왔습니다. 이왕 사는거 많이 살걸 그랬어요^^ 편의점은 입구로 나가시면 바로 보여요!

 

 

 

 

처음에는 분위기있게 테라스에서 먹을까? 했지만...새벽이라 그런지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방에 들어가서 먹기로했어요!ㅋㅋㅋㅋㅋ 야심찬 테라스파티의 계획은 그렇게 무산됐습니다 흑 ㅠㅠ 그래도 사진이라도 남겨놓겠다는 나의 의지

 

 

 

 

아빠는 게임삼매경ㅋㅋㅋㅋ평소에도 축구 좋아하는데 여기 컴퓨터에 피파있는거 보고 바로 하시더라구요!!! 컴퓨터가 2대가 있고, 재미있어 보이길래 나도 해볼까? 생각했다가 막상해보니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꺼버리고 술이나 마셨어요ㅎㅎ 역시 게임도 잘하는 사람이 해야 재미있나봐요ㅠ

 

 

 

 

전주의 아침이 밝았습니다~저녁의 분위기랑 낮의 분위기가 또 달랐어요!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생각보다 쌀쌀해서 테라스에서 많은 시간은 못보냈는데 그게 살짝 아쉬웠어요ㅠㅠ 3월말 4월초 바람 살살 불때 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아침공기 시원하게 맞이할 수 있어서 그건 좋았습니다. 

 

 

 

너무 예쁘고, 가격도 저렴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살짝 아쉬운 점은 곳곳에 좀 하자가 많이 있었어요ㅠㅠ 특히 테라스의 문이 망가져서 완전히 닫히지 않더라구요.... 자는데 바람이 그 사이로 들어와서 살짝 당황했어요... 겨울이면 아마 추워서 못잤을텐데 이번에는 그냥 히터틀어놓고 이불덮으면 괜찮겠지 싶어서 그냥 그렇게 잤어요! 4~5성급 호텔을 생각하고 가면 정말 많이 실망할 수도 있어서 그냥 기대안하고 가시는게 오히려 더 좋을 것 같아요~ :) 

오랜만에 호캉스포스팅을 해봤어요. 정말 솔직하게 적은 후기라서 호텔에 가시기전에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되실거에요ㅎㅎ 다음에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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