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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스토리/[경기도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여행]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좋은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어요!

by 카페온어쓰 2020. 9. 2.

안녕하세요~자몽트래블입니다! 오늘은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해요 ^^ 날 좋았던 날에 가족들과 가까운 곳으로 바람쐬러 나가고싶어서 공기좋은 가평으로 가게되었어요!!!!

아침고요수목원

199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현재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총 10만평의 면적에 에덴정원, 하경정원, 아침광장, 한국정원, 하늘길 등 22여개의 특색있는 주제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 산수경온실, 초화온실, 알파인온실 등 3곳의 실내 전시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계절별로는 다양한 축제와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시는길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255)

운영시간

08:30 ~ 19:00

이용요금 

어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어른 (경로,유공자,장애인) 7,500원

어린이,청소년 (장애인) 5,000원 

어른 (가평군민) 6,500원

어린이,청소년 (가평군민) 4,500원

주차장

전 주차장 이용 무료, A주차장 장애인 주차 7대 가능

 

방문하기 전에 위의 간략한 정보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기재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행사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서 더 관심있으시면 사전에 신청하시고 가면 됩니다 ^^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한건 저도 이번이 처음이라서 알록달록 색을 띤 꽃들를 보자마자 카페라부터 들고봤네요 ㅋㅋㅋㅋ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보니 커다란 소나무가 있더라구요! 멀리서 내려다 보는 아침고요수목원도 좋았고, 오랜만에 마음편하게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개운하고 또 좋았어요!

석정원

척박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 심겨져 있는 정원으로, 곳곳의 멋스러운 암석들과 어울리는 할미꽃, 패랭이, 양귀비,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아름답게 자리잡은 곳 이에요

침엽수정원

사계절 내내 푸른빛이 시원한 침엽수 정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와 황금빛을 띠는 화으 실화백, 은청 가문비나무 등 20여종의 다양한 색깔의 침엽수가 가득한 곳이에요

 

아침고요수목원

하경정원

대한민구 지도 모형의 정원인 하경정원은 남북을 꽃길로 하나 되게 표현하여 통일을 염원하며 조성된 정원입니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도록 설계된 이 정원은 관망대에서 바라봤을때 가장 아름답다고해요. 아침고요의 주요 정원 중 하나로 봄,여름,가을 언제나 화려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에덴정원

개원 10주년으로 조성된 에덴정원은 작약, 장미, 노루오줌, 클레마티스, 모나르다, 양귀비 등 탐스럽고 화려한 꽃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고, 화려한 색깔로 여름이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였어요.

구름다리

구름다리

위치: 능수정원~분재정원 넘어가는 구간
길이 50m, 2개의 현수교로 이루어진 구름다리는 능수정원,무지개정원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어요!!
출렁이는 구름다리도 있어서 건너는 재미있었어요~^^ 특히 이런 곳은 아빠가 너무 좋아시는 곳에요!ㅋㅋㅋㅋ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광장

보기만에도 마음이 스르르 풀리는 푸른 정원이에요! 푸른잔디가 곱게 깔린 아침광장은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함을 더하는 곳으로 천년향, 고도원의 가시칠엽수, 환유나무 등 빼어난 명목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곳이에요. 봄,여름,가을, 겨울 모두 멋진 모습을 띠고있습니다.

시가 있는 산책로

하늘 높이 뻗은 잣나무 숲 사이에 펼쳐진 길을 따라 여유롭게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를 제공하여 쉼터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J 오두막정원

코티지가든은 영국에서 발전한 시골집에 딸린 작고 소박한 정원이에요. J의 오두막정원은 화단별로 특징적인 색상을 지니게 하여 서로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요. 파스텔화단, 맑은 화단, 강렬한 화단, 로맨틱화단, 고요화단의 총 5개의 화단을 구비하고 있어요. 관목과 여러해살이 식물들이 주로 식재되어 있는데 주로 개화하는 6~9월에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년정도의 긴 역사가 있는 수목원에 방문해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 남기고 가네요 :) 8월달에 다녀왔는데 살짝은 더워서 고생했지만, 중간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었고 곳곳에 있는 편의점에서 물도 사먹을 수 있었어요! 간단하게 도시락을 챙겨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22개의 다양한 테마가 있어서 구경하는데 재미도 있었고, 5,000여 개의 식물종은 저의 안목을 넓혀주기도했고요! 여러모로 재밌었던 시간이였어요ㅎㅎ 또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해서 확트인 곳 다녀오고 싶었는데 푸릇푸릇 나무와 식물들보니까 힐링도 되고 좋은 공기마시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도 받고가구요! :) 가끔 너무 답답할때 와서 산책하기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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