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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스토리/제주도여행

우당탕당 1박2일 '제주도여행' (김포출발 1박2일 가능할까..?)

by 카페온어쓰 2020. 8. 31.

 

 

 

우당탕당 제주도 여행시작

안녕하세요~자몽트래블이에요 :)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 2020년8월18일~2020년8월19일 1박2일로 제주여행을 다녀왔었어요ㅎㅎ매번 여름이면 가족들과 가족여행을 가는데, 원래 코로나가 아니면 해외여행을 생각했었겠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서 아쉽지만 국내여행를 다녀오기로했어요~! 원래는 강릉/평창쪽으로 다녀오려고했는데 상황이 안좋아져서 두 번이나 여행취소하고 ㅜㅜ,, 결국 못가는가 싶어는데 뭔가 너무 아쉽고 답답하기도 하고, 원래 떠나기로 한 하루전에 갑자기 여행 뽐뿌와서 바로 예약해버리고 가자!!! 하고 밀어부쳤더니 왠걸 다 오케이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하루전에 예약하고 하루동안 여행하고 온 제주도 여행기 지금 바로 시작할께요!!!

 

 

항공권예약

하루전에 비행기표를 예약하는데도 자리가 꽤 있더라구요~특가로 나온 자리들도 많았구요! 더군다나 평일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ㅎㅎ 갈때는 에어서울 오전6시 비행기를 탑승했고, 올때는 제주항공 17:55 비행기를 탑승했어요~! 공항까지 가려면 새벽에 출발해야되서 울 가족은 모두 뜬눈으로 출발할 수밖에 없없어요ㅋㅋㅋㅋㅋ!!!! 여기서 약간 무리는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1시간만에 도착해서 제주도 공기 맡으니까 또 그래도 시간내서 오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틈내서 힘들더라도 여행은 다녀와야되나봐요!!>_< 이제 제주도에 도착했기에 우당탕탕 좌충우돌 우리 가족들의 제주여행스토리 알려드릴께요 ♥_♥

 

 

김포공항출발

저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이 가장 설레고 좋더라구요 ~ 다 똑같은 마음이시겠죠? 히히 비가 온건 아닌데 청소를 해서 그런지 물이 묻어있었어요!!! 실컷 장마에 시도때도 없이 비왔는데 출발하는 날은 적어도 비도 안오고 날도 좋더라구요! 나 날씨요정인가 혹쉬 ㅋㅋㅋㅋ >_< 신나!

 

제주도에 온 이유 : 바다

짜잔! 바다 한 번 보고가세요 ㅜㅜ,, 제주도에 1박2일 짧은 시간동안 다녀오는 여행이라서 가기전에 저는 하나만 다짐하고갔어요! 그건 바다를 너무 보고싶었기때문에 언제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고해서 바다를 눈에 한 없이 담고오자! 질리도록 보고오자! 하는 마음이였어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잘 지키고 온거같네요! 예쁜건 동영상으로 공유해야되기때문에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 :) 

 

 

오빠랑 둘이서 바다에 처음 내렸을때 더 가까이가려고 조심해서 돌멩이 밟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엄마가 찍어줬어요 ! 그 와중에 울 아버지 너무 침범하신다 ㅋㅋㅋㅋㅋ 아빠 ㅜㅜ 그래서 인생샷 많이 남긴고야? ㅜㅜ...

 

 

이거 엄마가 찍어주셨는데 오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프사해버리기 !! 푸른하늘과 민트색바다 모든게 아름다웠어요 ㅎ_ㅎ 아 벌써 내일이 안오고 오늘이 48시간이였으면 좋겠는마음 ㅜㅜ,,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제주도 처음와보는거라서 너무 행복했어요! 엄마랑아빠는 두분이서 작년에 다녀오셨었고, 오빠는 친구랑 다녀왔고ㅋㅋㅋㅋㅋ나만 매일 제주도 노래불렀었고!!!!! 꿈 같은 순간들 다 담아갈거야 !!!!!!

차타고 가다가 해수욕장에 내려서 가까이서 바다를 찍어봤어요~ 물이 너무 깨끗하고 이런 감성 너무 좋아해요!

 

 

제주도 오설록 티뮤지엄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영업시간 : 09:00 - 18:00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놀고자해서 음료도 마실겸 들린 제주도 오설록 티뮤지엄이에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흑 다 더워서 실내로 여행을 다니고 있었나봐요 ㅠㅠ 음료를 시키려고 보니까 줄이 너무 길어서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주변 구경만하고 더위를 시킨다음에 이동했어요 ㅜㅜ,,, 오설록에서 녹차음료 꼭 먹고싶었는데 못먹었어요!!! 요고 먹으러 제주도 다시와야겠어요 (구실생김 ㅋㅋㅋㅋ)!!!!!

 

 

부모님은 더우셔서 안에서 놀고있겠다고 오빠랑 앞쪽 오설록에 가서 사진찍어보라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 저도 너무 더웠는데...또 제주도를 언제 다시올지도 모르고 온김에 알차게 다 돌아보자해서 오설록밭에 나가봤어요! ㅎㅎ 사진보니 오기를 잘했더라구요!

 

 

푸르르르르르다! 바다도 너무 예쁘지만, 이런 잘 정리된 밭을 보고있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

 

 

주상절리

제주도에서 어디가고 싶냐고 물어봤을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주상절리, 고등학생때 처음 주상절리 봤을때, 파도에 깎여나간 절벽과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는데 그게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었나봐요 :) 근데 너무 더우니까 우선 한라봉 음료수 하나 먹으면서 이동했어요!

 

 

아름다움을 넘어서 자연의 신비함을 간직한 주상절리 !!! 넋놓고 몇 번이나 멍하니 보고만 있었어요ㅎㅎ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하기!

 

 

어쩜 돌이 저렇게 정갈하고 규칙적으로 깎일 수가 있을까요,,정말 자연은 위대한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물색은 무슨일일까요ㅜㅜ...? 너무 더워서 퐁당하고싶기도했어요!!!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자수나무! 제주도에서는 상당히 많더라구요 >_< 그래서 야자수도 찍어버리기 !!!!! 제주도는 어디를 내놔도 밀리지않을거에요!

 

 

돌하르방도 마스크를 쓰고있었어요 ,, 뭔가 찡하고 짠하고 슬프고 ㅜㅜ,, 다음에 제주도 또 올때는 마스크 필요없이 온전히 자연을 그대로 들길 수 있기를 바라며!!ㅠ_ㅠ 코로나 빨리 없어버려랏 제발..!

 

 

야자수를 담고 있는 저를 찍어준 오빠님!!!!! 내 사진의 일등공신ㅋㅋㅋㅋㅋ 너무 좋아버려 ㅜㅜ

 

 

힘들지만 너무 행복했던 여행, 아직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커다란것들은 하나씩 빼놨어요! 1일차 포스팅은 아직 두개 정도 더 남았어요 !!! ㅋㅋㅋㅋㅋㅋㅋ >_< 우당탕당 제주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계속 이어지니까 끝까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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