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김밥만들기] 김밥으로 맛있고 건강한 한끼해결_김밥재료/레시피

오늘의 먹방 : 김밥만들기

안녕하세요~ 자몽트래블입니다 :) 사먹어도 맛있지만 집에서 직접 싸먹으면 더 맛있는 김밥!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음식인 '김밥'을 직접 만들어먹어보려고해요!! 어렸을때 학교에서 소풍갈때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엄마가 싸주던 김밥은 정말 잊지못해요ㅠㅠ..옆에서 못생긴 김밥 하나씩 주워먹으면 얼마나 맛있었는지..!ㅋㅋㅋㅋ 아무리 맛있는 김밥이라고 사서 먹는다고해도 엄마가 싸주신 김밥 맛은 절대 안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보니 엄마랑 보내는 시간도 많아졌고, 이번에는 같이 김밥을 싸서 먹어보기로했어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재료준비부터 김밥싸기까지 해봤어요! 저의 첫 김밥스토리 기록해볼께요~재미있게 봐주세요! 

 

 

 

 

 

 

 

김밥재료준비

김밥김 / 꼬들꼬들한 밥/ 참기름 / 소금 / 깨 / 햄 / 어묵 / 오이 / 맛살 / 계란 / 단무지 

 

요즘은 홈플러스를 모바일로 주문하면 배달을 해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들어가는 재료가 많다보니 김밥을 싸기 전에는 홈플러스로 장보고 그 다음날 아침에 재료를 받아요!! 요즘은 이런 딜리버리서비스가 다양한 부분에서 잘되어있는 것 같아서 편리하고 좋아요! 저희는 준비를 못했지만 기호에 맞도록 우엉이나 깻잎, 시금치 등등 더 준비하셔도 좋아요ㅎㅎ 김밥은 무엇을 넣어도 맛있다는건 다 아실거라믿어요!

 

 

 

 

재료볶기 

김밥을 쌓기 전에는 김밥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볶아야되요! 햄은 김밥햄으로 주문하면 하나씩 분리해서 오니 편하게 볶을 수 있어요~ 오뎅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면되서 이것도 어렵지 않아요! 다만 계란이 지단을 만들어야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스킬이 있어야하더라구요ㅠㅠ저는 1차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엄마께서 해주셨어요ㅋㅋㅋ! 처음 싸보는 김밥이니 다음에는 꼭 제가 지단까지도 완벽하게 익혀야겠어요! 그 외에 맛살은 따로 볶을 필요없이 일정한 크기에 맞게 찍어주면되고, 단무지는 알아서 분리해서 나오니 그대로 하면됩니다. 오이는 호불호가 갈려서 김밥에 안넣으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는 오이를 다 좋아하기때문에 무조건 넣는 재료에요!오이는 소금에 살짝 간해서 넣으면 됩니다. 그럼 재료도 다 볶았고 이제 김밥을 한 번 싸볼께요!

 

 

 

볶음김치까지 

저희는 볶음김치를 넣은 김밥과 넣지 않은 김밥 2가지로 나눠서 싸봤어요! 볶음김밥을 넣으면 김밥도 잘 넘어가고 개운하니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김밥을 만드는 날에는 무조건 볶음김치도 같이 준비해요!! 살짝 간한 꼬들꼬들한 저 볶음밥은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ㅜㅜ 어렸을때부터 엄마 김밥 쌀때 옆에서 저거 조금씩 퍼먹다가 모자른다고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김밥싸기 

드디어 저의 첫번째 김밥을 소개합니다~ 적당한 양의 밥을 김 위에 올리고, 정성스럽게 볶고 준비한 재료들을 하나씩 올려요! 또 김밥을 싸야하니 김 위쪽 부분에 밥풀을 좀 묻혀줍니다!ㅎㅎ 재료 준비하는게 오래걸리지 싸는건 금방이더라구요. 오랜만에 직접 싸서 먹는 김밥이라 맛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얼마나 맛있을까요?! 빨리 김밥말고 가족들과 도란도란 먹어야겠어요!!

 

 

 

김밥완성

드디어 김밥이 완성됐어요! 처음으로 엄마랑 같이 만들어 본 김밥!! 처음치곤 비주얼은 성공이지않나요~? 항상 엄마 김밥만 먹어봤지 이렇게 엄마한테 김밥을 싸드리는건 처음이라서 느낌이 새로워요ㅎㅎ 그러면 이제 접시에 예쁘게 담아볼께요! 

 

 

 

 

 

 

짜잔! 김밥을 적당하게 잘라서 가족들과 함께 맛보기 위해서 셋팅을 해봤어요ㅎㅎ 그리고 더 맛있어보이게 깨까지 뿌리기!!! 처음 만들어보는 김밥이였는데 다행히 터진 김밥은 없더라구요~그걸 제일 많이 걱정했는데 이걸로 만족합니다!!! 평소같았으면 김밥까지 만들었겠다 분위기 좀 내보려고 소풍갔을텐데..지금은 시국이 이래서 집에서 분위기를 내야겠네요ㅠㅠㅋㅋㅋㅋㅋ!!! 여러분도 지금 이 시기에 집에 있으면서 다양한 경험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어요~ღ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