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여행] '우진해장국' 대기번호 212번 기다리고 먹은 실제리뷰

오늘의 맛집: 우진해장국

안녕하세요~자몽트래블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첫번째 일정이자 여행하기 전 저희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준 '우진해장국' 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왔어요. 어마어마한 212번이라는 대기인원을 뚫고 먹어 본 우진해장국!!! 과연 그 맛과 후기는 어떨까요? 먼저, 우진해장국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시작해 메뉴와 가겨 및 실제 맛 후기, 웨이팅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 ❤️

'우진해장국'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1

'우진해장국' 영업시간
매일 06:00 ~ 22:00

'우진해장국' 메뉴
고사리육개장 9,000원
몸국 9,000원
사골해장국 9,000원
녹두빈대떡 15,000원

'우진해장국' 주차장
주차장은 우진해장국 바로 앞에 꽤 넓게 자리잡고 있지만, 사람과 차가 많이 붐비다보니 자리가 금방 꽉 차더라구요! 10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이 꽉 차 있었고 찾다가 찾다가 한자리 남아서 거기로 주차했어요ㅠㅠ

여기서 팁은 렌트했다면 차 번호는 꼭 암기해두거나 사진으로 기록을 해두세요! 음식먹고 나갈때 계산하면서 차 번호도 물어보시는데 그때 알려주시면 주차비는 무료에요!!

적당히 구름있고 선선했던 제주도!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돌하르방이랑 야자수보고 흥분에서 찍은 사진ㅋㅋ제주도다❤️

자, 이제 하루동안 빡세게 여행을 하려면 아침부터 든든히 먹어야된다고해서 찾은 '우진해장국' !!! 우리의 첫 코스이기도 하고 시간이 10시반 전이라서 그래도 웨이팅은 안하겠지 하면서 신나게 갔지만 현실은 사람도 차도 엄청 많아서 당황했어요

같이 간 분이 주차할 곳 찾아서 주차하는 동안 저는 내려서 번호표 받았는데ㅋㅋㅋㅋ띠로리 212번..!ㅋㅋㅋ 앞으로 100번 넘게 기다려야했었어요ㅋㅋㅋㅋㅠㅠ 그래도 첫 번째 코스인데 포기할 수 없어서 기다리기로했죠!!! 그나마 아침이였고 햇빛도 강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였어요ㅋㅋㅋ그.나.마!!ㅠㅠ

대기는 밖에서 서서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정자에 앉아 계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뒤 늦게 대기하는 곳이 따로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거기서 앉아있었네요 :) 앉아있으면 방송으로 몇 번 차례인지 불러주세요!! 대기도 많고 안오면 바로바로 넘어가시기 때문에 자기 차례라는 걸 알리기 위해서 대기장소에는 잠시 손들고 나가야해요! 시시티비로 확인하시거든요!!!ㅎㅎㅎ

우진해장국에서도 특히 유명한 고사리 육개장을 주문했어요! 육개장이길래 저희가 생각하는 육개장에 고사리가 많이 들어갔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다른 스타일의 육개장이 나와서 살짝 놀랬어요 :) 딱! 제주도에서만 맛 볼 수 있은 그런 스타일의 육개장이라서 사람들이 제주도가면 꼭 먹고오라고 하나봐요!! 그럼 이제 맛을 봐보도록할께요!!!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걸쭉한 스타일이에요. 육개장안에는 고사리와 소고기가 듬뿍 들어가있고, 맛도 강하지 않아서 밥이랑 깍두기랑 같이 먹기 정말 좋았어요! 첫끼라 배가 고프기도 했고, 따뜻한 국물이 몸에 들어가니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맛은 와 맛있다! 라기 보다는 와 이거 가끔 생각나겠다 하는 맛..? 그 맛이 정말 무서운거 다들 아시죠ㅠㅠ 제주도 오면 또 먹을 의향 무조건 있고, 남녀노소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렇게 포스팅하는 순간에도 정말 먹고싶은 육개장

든든하게 아침밥먹고 도두동 무지개다리로 건너왔어요! 처음 일정에서 많이 기다리느라 살짝 지쳤지만 바다를 보니 또 다시 기운나고 힐링이 바로 되더라구요ㅋㅋ 조만간 또 갈께❤️